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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영화 노타임 투다이 보고 오다
    카테고리 없음 2022. 2. 16. 17:56

     

    낮 시간대를 이용해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주연작인 노타임투데이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원래 2020년 봄이 개봉일이라 영화속 PPL 상품이 1년이상 개봉을 못해서 다시 재촬영이니 뭐니 소문이 많았던거 같은데..

    그래도 한 번도 유출 없이 개봉해서 더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007 영화 '노타임 투데이'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첫 출연작인 007 카지노 로열을 바탕으로 최근 스펙터까지 모든 시리즈를 적절히 도입하고 있으며,

    그래서 007팬을 위한 영화이자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제임스 본드를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163분이나 되는 상영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느낀다는 점과

    액션 장면과 영상미, 그리고 007 시리즈가 늘 결말이 아쉬운 데 비해 이번에는 오히려 결말이 더 나았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CIA에서 잠시 나온 아나드 알마스의 등장도 재미있었습니다.

    빠르고 & 쉴 새 없는 맛이 일품인 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과 차별화된 영국 스파이 영화의 맛도 느낄 수 있어

    처음보는007의사랑과드라마적요소는누군가에게는심심할지도모르지만개인적으로는재밌게본부분이아닌가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전체적으로 초반 20분의 액션외 후반에는 액션 빈도나 연출이 줄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이었으니까 무조건 보기를 바랐고 잘 골랐고 더 변화하는 앞으로의 영화였다고 생각하니까!

    궁금하시다면 다음 주도 대체휴일 중에 시간을 내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사실 약간의 평가를 쓸 만한 영화 수준의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블로그에서 그의 마지막 007이니까 써 보면…

    잘 가거라 다니엘 크레이그, 16년 동안 당신의 슈트핏은 최고였어요.그리고 앞으로 더 기대할게요 007이라고 말하고 싶죠.

    그만큼 재밌게 즐겼던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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