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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15년차 직장인의
    카테고리 없음 2022. 3. 8. 10:14

     

    퇴사한 지 오늘로 일주일째우선 나는 15년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 개미였다.이제 곧 40세를 앞두고 크게 결심했다.이런 식으로 계속 살 수는 없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가 주된 원인이었다. 그리고 나는 정치를 잘 못했지만, 나는 사실 정치가 필요한 나이가 되어 있었다.한가지 더 말하자면, 나는 더 위로 가고싶은 사람이었는데 거기서는 힘든것 같았다. 전직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지만 행동력이 문제였고, 이번에는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이 더 컸고, 결국 나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사표가 나오고 인트라넷이 결제될 때까지, 퇴근하기 전날까지 나를 회유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내 마음은 탄탄했다. 남편에게 정말 고마운 점.

    그 과정에서 내가 정말 멋있었을 때는 하루만 더 생각해 보고 내일 대답해 달라는 상사의 말에 지금 대답을 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아... 내가 생각해도 너무 멋있었어.

    언젠가는 재취업을 하겠지만 일단 나는 조금 시간을 두고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동안 나는 주부모드로 살아가기로 한다.사실 한번도 이렇게 집에 있어본적이 없어서 무척이나 설렜다. 그리고 결혼생활 3년동안, 아니 대학에서 지금까지 쉬어본적이 없는 나는 주부라는 단어에 매우 가슴이 뛰었고 완벽한 가정을 위해 헌신적인 어머니를 꿈꿨다.

    하지만일주일동안겪은나를정리해보면

    1. 생각보다 매우 부지런하다 2. 계획표대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3. 보기보다 집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4. 생활이 잘 안 된다, 입니다.

    앞으로 매일 힘들 것 같고, 나의 주부 모드 이야기를 기록해 둘 것이다.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고

    나의 작업공간이 될 홈오피스

    #15년차 직장인 주부모드 #생활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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