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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시그널 지난 재방송 #김은희 작가 레전드 명작
시그널은 다시 보기로 하면 계속 봤을 거야그냥 하면 볼 수 있는 힐링 드라마.
요즘도 이런 사건들과 관련된 드라마들이 있고, 또 사건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내가 아주 즐겨본다 #쓸모없는 사람의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
요즘은 #당신이 망설이는 사이 이것도
근데 다시 봐도 또 봐도 너무 재밌는 이 #시그널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자꾸 보고 있으면 생각해봤어.
아마도 정의 구현이 아닌가 싶다.드라마에서 사건에 나쁜 사람? 부자? 대부분 이런 사람들이 이긴다.5번에 한번은 정의구현자들이기도 하지만..그게 뭐랄까..너무 통쾌하긴 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또 가벼운 통쾌함이랄까..
그런데 시그널에서의 정의 구현은 무선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를 바로잡는 것, 과거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현재로 어려웠던 것이 과거에서 그렇게 해결되는 것.그래서인지 이미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선으로 현실적이지 않지만 여기서 미제 사건이 해결되면 더욱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그리고 무거운 정의 구현을 느끼게 해준다.정말 무거운 통쾌함이랄까.
그래서 그런 것 같아.가볍게 웃고 지나가는 드라마는 꼭 그 몇 회 같은 장면에서 웃다가 잊혀지는데 드라마는 알면서도 슬프고, 알면서도 마음이 아프고, 알면서도 마음이 후련하다.
계속 보다 보면 이 드라마가 '정말 힐링 드라마구나'를 새삼 느끼며 오늘도 '정주행'을 계속하고 있다. # 김은희 작가님 감사합니다.